캄보디아 주지사: 꾸잇 쩜라은, 훈센 전 총리의 “유능한 사람”
지난 6월 24일자 왕령에 따르면, 캄보디아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은 8개주에 대해서 주지사를 교체했다. 시하눅빌, 스떵뜨렝, 오다민쩨이, 깜뽕톰은 관할 또는 타지역의 부지사를 신임 주지사로 임명했다. 따께오, 껀달, 깜뽕스프, 뜨봉크몸은 각각 깜뽕스프, 시하눅빌, 뜨봉크몸, 오다민쩨이주의 전 주지사를 이동 발령했다. 기존의 따께오, 껀달, 스떵뜨렝, 깜뽕톰 주지사는 내무부 차관으로 전보했다. 이에 대해서 내무부 대변인은 훈마넷 총리와 수석 고문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효율성 향상과 행정 개혁을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잇 쩜라은 전 시하눅빌 주지사는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해 보였기에 껀달주로 이동한 점은 의아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최고의 경제성장률 7.1%를 찍던 2019년의 6월에 ..
2024. 7. 9.
캄보디아 소득: 최빈국 아닌 중하위소득국가
최저개발국 또는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 LDC)은 1971년 유엔(UN)이 제기한 개념으로, '최빈국'이라고도 한다. 이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 중등교육 수준, 성인 문맹률, 평균수명, 칼로리 섭취량, 경제구조의 취약성 등을 기준으로 3년마다 평가해서 지정한다. 구체적으로 1인당 GNI(국민총소득) 1088달러 이하이면 최빈국으로 판단하며, 졸업 기준은 1306달러이다. 인적자산지수(HAI)는 60 이하이면 최빈국으로 판단하며, 졸업 기준은 66 이상이다. 경제취약지수(EVI)는 36 이상이면 최빈국으로 판단하며, 졸업 기준은 32 이하이다. 종합적인 졸업 기준은 GNI와 함께 다른 두 개 항목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되는데, 두 항목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GNI..
2024.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