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종교: 힌두교와 불교의 8가지 상징물
힌두교, 자이나교 및 불교에서 8가지 상징물은 ‘아쉬타망갈라(Ashtamangala)라고 불린다. 원래 인도에서 왕의 즉위식이나 대관식에서 사용되었으며, 초기에는 왕좌, 만자(卍字) 무늬, 손바닥 자국, 코바늘 매듭, 보석 화병, 물병, 물고기 한 쌍, 뚜껑있는 그릇 등으로 구성되었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직후에 신들로부터 받은 공양을 나타낸다. 여기서는 캄보디아 왕실이나 사원에서 발견될 법한 8가지 상징물과 의미를 확인하고자 한다. ➊ 소라 껍데기 피리 오른쪽으로 감겨있는 하얀색 소라 껍데기의 아름답고 깊은 선율은 진리를 전하는 소리를 나타낸다. 이 소리는 무지의 깊은 잠에서 깨우고 타인을 위해서 자신의 행복이나 안정을 성취하도록 촉구한다. 힌두교 비슈누 신의 상징물로서 신, 인간..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