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6월9일자 현지 언론 크메르타임즈에 따르면, 캄보디아 수자원부는 강한 남동계절풍(몬순)과 함께 네번째 태풍 TS KOGUMA 21.04의 임박한 접근에 대해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수자원부는 강력한 남서계절은 6월9일부터 6월15일까지 영향을 받을 예정이며 태풍은 6월12일에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은 중국 하이난섬에서 남중국해로 이동함으로써 캄보디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해안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이 태풍에 대비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TS KOGUMA 21.04는 열대성 폭풍을 의미하고 KOGUMA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제안한 이름입니다. KOGUMA는 이 폭풍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며 21.04는 2021년 네 번째 폭풍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에게 뇌우, 큰 파도, 강풍에 주의할 것이 당부됩니다. 이같은 기상 상황으로 인해서 중부 저지대는 섭씨 최저 23 ~ 26도, 최고 31 ~ 34도에 이르고 북동부 및 남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덩라엑 산맥과 북동쪽 고원을 인접한 지방에서도 비슷한 기온과 기상 조건이 예상됩니다. 해안은 강한 바람, 천둥과 번개, 폭우 및 해수면에 높은 파도와 함께 섭씨 최고 22 ~ 25도, 최고 26 ~ 29도의 기온을 경험할 것입니다. 한편, 6월8일 강풍으로 라따나끼리 룸팟군의 가옥 3채가 손상을 입었으며 어린이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s://www.khmertimeskh.com/50870664/typhoon-ts-koguma-to-hit-cambo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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